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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상주, 전남에 완패…사실상 챌린지 강등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상주 상무가 2부 리그로 강등될 전망입니다.

상주는 전남과 하위스플릿 37라운드 경기에서 전남에 3대1로 졌습니다.

올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를 남겨둔 상주는 11위 성남에 승점 3점 뒤져 있는데, 남은 한 경기에서 상주가 이기고, 두 경기를 덜 치른 성남이 모두 패하더라도 강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 경우 상주와 성남의 승점은 34로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 현재 16골을 뒤져있기 때문입니다.

전남은 스테보의 2골로 상주의 추격의지를 완벽하게 꺾었습니다.

스테보는 선제골과 팀의 세 번째골을 기록하며 13골로 전북 이동국, 수원 산토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부산은 경남을 1대0으로 꺾고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후반 18분 닐손 주니어의 오른발 프리킥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강등권은 11, 12위입니다.

최하위 12위는 챌린지로 곧바로 강등되고, 11위는 2부 리그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러 올라온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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