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LIG손해보험 완파…선두 탈환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LIG손해보험의 3연승을 저지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LIG와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시몬과 송명근 좌우 쌍포가 36점을 합작했습니다.

서브 1위 시몬이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20점으로 펄펄 날았고, 송명근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7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17점을 올렸습니다.

삼성화재에 져 2위로 밀려났던 OK저축은행은 이틀 만에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LIG는 토머스 에드가가 17점을 올렸지만 범실도 10개를 저질러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