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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다카타에 에어백 결함 내부조사 지시

일본 국토교통성은 에어백 전문업체인 다카타 제품이 미국 등에서 안전 우려를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해 다카타 측에 내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타 아키히로 장관은 "에어백 결함은 차량 안전을 포함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결함 문제를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이 차량 부품을 사용하는 자동차업체를 통하지 않고 부품회사에 직접 지시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다카타 에어백은 사고 발생 시 과도한 힘으로 부풀어 올라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내에서만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800만 대가 리콜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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