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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미셸 위, 공동 4위 도약…박인비 공동 37위

LPGA 미셸 위, 공동 4위 도약…박인비 공동 37위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도전에 나섰습니다.

미셸 위는 22일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미셸 위는 공동 22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공동 선두인 카를로타 시간다, 훌리에타 그라나다와는 두 타 차입니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을 포함해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둔 미셸 위는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 스테이시 루이스 (229점), 박인비(226점)에 이어 166점으로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유소연은 2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최운정과 4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와 '올해의 선수상'을 다투는 스테이시 루이스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김인경, 이일희, 최나연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인비는 두 타를 잃고 1오버파 공동 37위로 떨어져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난항을 겪게 됐습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올라야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 루이스를 앞지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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