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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하동 생태학습장서 반달가슴곰 일반에 첫 공개

[핫포토] 하동 생태학습장서 반달가슴곰 일반에 첫 공개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의신 베어빌리지가 지난달 말 입식한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2마리를 일반인에게 공개했습니다.

의신 베어빌리지는 의신마을 계곡 1천257㎡에 하동군이 지은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입니다.

지상 1층 연면적 156㎡ 규모 건물동과 870㎡의 방사장, 사육실 2실, 교육실 등을 갖췄습니다.

생태학습장에는 지리산국립공원 종복원기술원에서 인수한 188㎏짜리 어미 곰(14살)과 193㎏짜리 새끼 곰(9살) 모녀가 살고 있습니다.

반달가슴곰 모녀는 종복원기술원에서 애칭으로 사용하던 '막내'와 '막내새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친근해지기 위해 베어빌리지는 다음 달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반달가슴곰 모녀의 새 이름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들 모녀는 다음 달 중순 동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베어빌리지는 동면에 들어가기 전까지 오전 11시∼12시, 오후 2시∼3시 하루 두 차례 이들을 공개합니다.

동면이 끝나는 내년 3월부터는 종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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