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軍 "北, 도발은 자멸 선택 최악의 패착임을 명심해야"

軍 "北, 도발은 자멸 선택 최악의 패착임을 명심해야"
국방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4주년을 이틀 앞둔 오늘 "북한은 도발은 곧 스스로 자멸을 선택하는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패착임을 깨닫고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북한군이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로 연평도 패전의 교훈을 잊지 말라고 위협하자 "북한은 포격도발에 대해 사죄와 책임자 처벌은커녕 연평도 도발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려는 후한무치한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그동안 서북도서의 감시·정찰 자산, 그리고 미사일 등 타격자산을 대폭 증강했고,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무력 침략에 대해 내실 있고 탄탄하게 준비하고 또한 대비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차례 공언했듯이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는 어떠한 망설임이나 고려 없이 현장에서 도발원점은 물론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즉각 타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