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0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 10.6% 증가…13만 1천여 건

[경제 365] 

10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6% 증가한, 13만 1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거래량은 아홉 달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보다 월세 거래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동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감정원은 2006년부터 주택 거래량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3년 초반에 저점을 찍은 뒤 현재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김장철인데도 소셜커머스에선 김장재료인 절임배추보다 완제품인 포장김치가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소셜커머스는 최근 2주간 포장김치 판매가 지난해보다 67% 늘었고, 매출 규모는 절임배추의 두 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1, 2인 가구가 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사 먹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엔저 영향으로 일본 상품 가격이 저렴해지자 일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직구가 활발해졌습니다.

해외배송대행 업체 몰테일은 최근 두 달 간 일본 배송대행 건수가 1만 3천700건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직구 상품은 헤어 클리닉 3종 세트로, 직구 가격이 국내 판매가보다 세 배가량 쌉니다.

---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자 가습과 공기청정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에어워셔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롯데 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에어워셔 판매량이 직전 일주일보다 60% 늘었습니다.

가습기는 2011년 살균제 파동 이후 판매량이 크게 준 반면, 공기청정 기능을 지닌 에어워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