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北 핵실험시 국제사회 단호 대응 직면할 것"

정부 "北 핵실험시 국제사회 단호 대응 직면할 것"
정부는 북한이 인권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위협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유엔총회 결의에 담긴 권고에 따라 북한이 인권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 도발을 하지 않도록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준비는 항상 한다고 평가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