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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전자파 평균 5mG로 인체에 안전"

"수도권 지하철 전자파 평균 5mG로 인체에 안전"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수도권 지하철 16개 노선의 전동차 내부 전자파 세기를 측정한 결과 인체에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측정값은 5mG로1mG 이내의 전자파 발생구간도 있었고,최대 전자파는 156mG로 나타났습니다.

156mG가 발생한 구간은 1호선 구일역부터 구로역 방향 가속 구간이며, 1mG 이내의 최소 전자파 발생 구간은 경의선 역사 내 대부분의 정차 구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대 측정치 역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시한 인체보호기준 833mG 대비 18.7% 수준에 불과했다고 환경과학원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차량 내부에서 측정한 전자파의 평균 세기일 뿐,매일 아침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는 아니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앞으로 전기 자동차 등 다른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전자파 세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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