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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北인권법 처리로 국제사회 외침 응답해야"

새누리 "北인권법 처리로 국제사회 외침 응답해야"
새누리당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국회에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 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당 회의에서 "우리나라에서는 9년째 북한인권법이 제정되지 않고 표류 중"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북한인권법을 제정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전에 없었던 강도 높은 내용이 결의안에 포함돼 지난해까지와는 다른 강도의 압박이 북한에 가해질 것"이라며 "10년째 방치된 북한 인권법을 우리 국회도 조속히 통과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북한인권·탈북·납북자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김정은 제1비서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김 비서가 직접 나서 정치범 수용소를 해체하고 주민 인권 탄압을 중단하는 등 결의안 권고를 충실히 따르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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