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월드] '골잡이 대결' 평가전…포르투갈이 웃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에서 포르투갈이 웃었습니다.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전반만 뛰고 교체된 가운데 후반 추가 시간에 포르투갈의 게레이로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월드컵 챔피언들이 맞붙은 독일과 스페인의 대결에선 독일이 후반 44분에 나온 토니 크로스의 중거리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와 원정 평가전에서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의 선제골과 웨인 루니의 2골에 힘입어 3대 1로 이겼습니다.

일본은 오카자키의 그림 같은 힐킥 결승골로 호주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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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던 야구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올림픽 개혁안에는 개최도시에 1개 이상의 종목을 정식 종목에 포함하는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이 들어 있습니다.

AP 통신은 이 안이 통과되면 2020년 도쿄올림픽에는 일본이 추천하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이 확실하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현재는 한 도시만 개최권을 갖지만, 이 안이 통과되면 한 나라의 여러 도시는 물론 여러 나라의 여러 도시가 올림픽을 공동 개최할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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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일본인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어제(1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르빗슈의 새 연인은 6살 연상으로 여자 레슬링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고 현재 미국 여자 레슬링 대표팀 코치로 일하고 있는 야마모토 세이코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