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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는 범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아동학대는 범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기념식을 엽니다.

지난 9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된 후 처음 맞는 이번 기념식에는 아동학대 관계부처와 아동단체 대표, 아동인권지킴이 활동을 하는 대학생 등 4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우리 모두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아동학대 문제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례법 시행 이후 한 달간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모두 1천391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5%가 늘었고, 이 가운데 긴급한 대처가 필요한 응급아동학대 의심사례는 238건으로 지난해보다 7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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