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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중소기업 적합업종 21개 품목 중 6개만 재지정

[경제 365]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을 추진하던 21개 품목 가운데 6개 품목만 다시 지정했습니다.

재지정된 6개 품목은 골판지 상자와 순대, 청국장과 간장, 고추장, 된장으로 이들 품목은 2017년 9월 30일까지 대기업의 사업 확장이나 진입 자제 등이 권고됩니다.

나머지 중 아스콘과 기타인쇄물 등 2개는 '시장 감시' 품목으로 지정됐지만, 기존보다는 대기업 규제 효력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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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내년부터 신용정보처리자가 고객으로부터 얻은 모든 금융거래 목적의 정보를 신용정보로 정의하고 보호의무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가 입법 예고한 관련 법률 개정안은 결혼기념일 등 거래와 무관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게 하고 목적 외 이용도 금지했습니다.

또 신용정보 유출 때 고객에게 통지할 의무와 국외 제3자에게 신용정보를 제공할 때 밟아야 할 요건 등을 개정안에 포함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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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평균 15.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 등이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김장 재료 15개 품목을 구매하는 비용이 전통시장은 평균 20만 7천 원으로 대형마트의 24만 7천 원에 비해 4만 원가량 낮았습니다.

품목별로도 젓갈류와 채소류, 조미료 등 15개 중 13개가 전통시장에서 더 싸게 파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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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들이 모레(21일)부터 올해 마지막 세일인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모피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현대백화점은 190여 개 패션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도 45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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