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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극장 수익 일부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

'제인 구달' 극장 수익 일부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
영화 '제인 구달'이 동물보호 및 환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영화의 극장 수익 중 일부를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제인 구달'은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낸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전세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그녀를 지지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열정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오드'는 영화의 극장 수익 중 일부를 '제인 구달 연구소'의 한국지부 역할을 맡고 있는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제인 구달'은 11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생명다양성재단'의 요청으로 제인 구달이 2년 만에 한국을 찾는 가운데 오는 24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의 대표 임순례 감독과 함께 한 단 한번의 시네마톡을 개최한다.

아직 행사가 일주일이나 남았음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젱니 구달'은 이날 진행되는 시네마톡의 극장 수익 중 일부 또한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야생동물 연구, 교육, 보호를 위해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하고 현재 전세계 120여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청소년 환경 단체 '뿌리와 새싹'을 운영, 매해 300일 이상 전 세계를 돌며 지구 환경 보호를 알리기 위해 연설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제인 구달의 활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결정된 것으로 극장에서 영화  '제인 구달'을 관람하면 관객들 또한 자동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제인 구달'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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