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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IBAF 세계랭킹 8위…1위는 일본

한국 야구가 지난해에 이어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랭킹에서 8위를 기록했습니다.

IBAF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40.90점을 받아 작년과 같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315.98점으로 전년보다 4계단 낮은 8위로 밀려난 바 있습니다.

일본은 785.18점을 쌓아 미국(766.02점)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2위였던 일본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세계랭킹이 도입된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쿠바(612.98점)가 3위, 대만(605.48점)이 4위에 올랐습니다.

네덜란드(433.50점)와 캐나다(353.52점)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씩 상승해 5위와 6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5위였던 도미니카공화국(349.18점)은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9위는 푸에르토리코(276.50점), 10위는 베네수엘라(261.00점)입니다.

이 랭킹은 IBAF가 공인한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부여하는 점수로 순위를 정합니다.

대만과 일본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21세 이하(U-21)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며 점수를 높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하면서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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