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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친 고3 여학생 목매 숨져…경찰 수사

울산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여학생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 20분께 고등학교 3학년 A(18)양이 아파트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당시 아파트에는 부모가 외출해 A양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A양의 친구,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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