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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20일 제막…모금목표 3천268억원

'사랑의 온도탑' 20일 제막…모금목표 3천268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를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3천268억 원입니다.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32억 6천8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됩니다.

출범식에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 마술사 최현우, 방송인 현영 등이 참석합니다.

기부에 원하는 사람은 ARS 전화 060-700-1212나 문자 #9004를 이용해 한 번에 2천원씩 기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 '행복주식거래소'와 '스타애장품 자선경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 연금의 일부를 떼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연금 나눔', 자영업자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사후에 유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유산기부' 등 연중 기부도 계속됩니다.

지난해에는 모금 시작 55일 만에 목표액 3천110억 원을 돌파해 목표의 138.1%인 총 4천295억 원이 모여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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