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캠핑가실래요?'…악동 뮤지션, 첫 콘서트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볼만한 콘서트와 새 음반 소식 전해드립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악동뮤지션 콘서트 '악뮤캠프' / 21~23일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10대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첫 콘서트를 엽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4월 발표한 1집과 함께 싱글 '시간과 낙엽' 등으로 활동해오고 있는데요, 캠핑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연말까지 광주와 부산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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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 / 24~25일 /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럭키', '아임 유어스'등의 곡들로 '국민 팝가수'로 불리는 제이슨 므라즈가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에서 4차례 공연을 통해, 최근 발표한 5집 앨범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이슨 므라즈는 특히 어쿠스틱 연주로 팬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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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새 음반 '2014 양희은' 발매]

가수 양희은이 8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여유로운 재즈풍의 신곡 12곡이 수록됐는데, '서른 즈음에' 작곡가 강승원, 동생 양희경, 방송인 김나영 등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이 앨범 제작에 참여해 화제입니다.

양희은은 윤종신, 이적 등의 후배 가수들과 함께 싱글 곡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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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7집 '다 카포' 발매]

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이 만든 토이의 새 음반이 발매됐습니다.

1인 프로젝트 밴드인 토이는 '좋은 사람', '여전히 아름다운지', '뜨거운 안녕' 등의 히트곡들로 활동해왔는데요, 7년 만에 나온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세사람'을 부른 성시경을 비롯해 이적, 김동률,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의 가수들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