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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허윤경·전인지, 22일 LF포인트 왕중왕전서 재격돌

김효주·허윤경·전인지, 22일 LF포인트 왕중왕전서 재격돌
♦LF포인트 왕중왕전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서 22일~23일 양일간 개최
♦총상금 1억 7천만원, KLPGA 골프여제 10인 출격!


아직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왕중왕'을 가리는 빅 이벤트 대회가 펼쳐진다.

KLPGA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SBS골프 슈퍼이벤트 2014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총상금 1억 7천만원, 우승상금 5천만원)가 오는 22일(토)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에 있는 JNJ골프리조트(파72 · 6,499야드)의 남(OUT), 진(IN)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LF포인트 상위 '톱8'과 디펜딩 챔피언, 초청선수 등 올 시즌 대활약을 보여준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정면승부를 벌이는 시즌 마지막 빅매치다. LF포인트는 지난해 신설된 국내 대회 최초의 통합 포인트 제도로, KLPGA대회 공식기록을 기반으로 순위 배점과 타수 배점을 혼합해 매겨진 순위다. 정규투어가 끝나고 펼쳐지는 이벤트 대회지만 출전 선수들 간의 자존심이 걸려 있어 경쟁은 그 어느 대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출전 선수로는 올 시즌 상금, 대상, 최저타, 다승 등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효주(19·롯데)를 비롯해 허윤경(24·SBI저축은행), 고진영(19·넵스), 이민영2(22), 이정민(22·BC카드), 전인지(20·하이트진로) 등 LF포인트 랭킹 8위안 선수와 지난해 우승자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과  주최사 초청으로 윤채영(27·한화)이 출전권을 받았다.   
한편, LF포인트 랭킹 6위인 백규정(19·CJ오쇼핑)과 7위 김세영(21·미래에셋)은 LPGA투어 일정으로 불참해 9위 김민선5(19·CJ오쇼핑)과 10위 장수연(19·롯데마트)이 대타 출전의 행운을 잡았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시즌 중 누적된 포인트는 리셋이 되어 개최된다. 1위로 출전한 선수와 최하위로 출전한 8위까지 선수와는 195포인트. 또한, 초청선수 간의 포인트 간격은 200점밖에 나지 않아 출전선수 10명 중 누구든 왕중왕전 성적에 따라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열려 있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LF포인트 랭킹3위였던 전인지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LF포인트 랭킹 9위였던 이승현이 대타로 출전했는데 ‘왕중왕’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대회 첫날 현장에서는 출전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리고 안방에서 TV를 시청하는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SBS골프는 22일(토)~23일(일) 오후1시부터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단독 생중계 한다.


▶  LF포인트 시즌 랭킹 보기 :  http://lfpoint.golf.sbs.co.kr/ranking/total/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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