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방통위원 "중국에 한국 방송콘텐츠 규제개선 요청"

박진원 기자 parkjw@sbs.co.kr

작성 2014.11.17 16: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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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의 김재홍 상임위원은 중국에서 방송되는 한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 줄 것을 중국 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방송정책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김 위원은 오늘 방통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콘텐츠의 중국 내 방영 규제를 한국 내 중국 콘텐츠의 허용 수준으로 맞춰야 균등한 교류협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중국 측에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제기한 문제들을 중요 사안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김 위원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은 또 "이번 한중 라운드테이블은 한국 FTA가 타결된 뒤 처음 열리는 정부기구 간 후속 정책협의의 성격을 갖는다"며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의미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도 방송콘텐츠 교류 협력을 비롯한 각 분야의 후속 협의가 구체적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