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예선 이탈리아 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경기 중간에 벌어진 '연막탄 투척' 사건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관람 도중 흥분한 한 관중이 던진 연막탄이 그라운드에 떨어지면서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기장인지 '화재 현장'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아찔한 상황에 주심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고,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상황이 진정된 이후 돌아와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