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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로 통하는 문"…'후강퉁' 드디어 개막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후강퉁'이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투자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은 후강퉁 시행으로 그동안 투자가 어려웠던 중국 본토 A주 종목을 홍콩 시장을 거쳐 직접 사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홍콩에서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중국 본토 A주 가운데 우량주인 568개 종목입니다.

그동안 외국인 개인 투자자는 중국 상하이증시에서 외국인 전용 주식인 B주에만 투자할 수 있었고 기관투자자도 A주에 투자하려면 별도의 자격을 얻어야 해 우량주 투자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후강퉁 시행으로 국내 개인투자자는 홍콩거래소 회원 증권사와 연계된 국내 증권사에 해외 증권 매매 전용계좌를 개설해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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