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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호국훈련 연일 비난…"남북관계 최악의 위기"

北, 호국훈련 연일 비난…"남북관계 최악의 위기"
북한이 호국훈련 탓에 한반도 정세가 전쟁 발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며 남측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남한이 진행중인 호국훈련은 "고의적인 남북관계 파괴책동"이라며, 이로 인해 남북관계가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한 당국이 대결을 추구하면서 "일정에 올랐던 남북고위급접촉을 파탄시키고 있다"며, "남측이 서투른 총질을 한다면 스스로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지난 10일 시작된 호국훈련은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며 육해공군, 해병대 등 33만여 명과 기동장비 2만 3천여 대, 함정 60여척 등이 참가합니다.

북한은 이달 초부터 각종 매체를 동원해 호국훈련이 '북침 훈련'이라며 연일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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