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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사·자·방 비리 덮어둔 채 예산심사 할 수 없어"

우윤근 "사·자·방 비리 덮어둔 채 예산심사 할 수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00조에 달하는 혈세 낭비와 국부 유출, 비리 사건을 덮어둔 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소위 사자방, 4대강과 자원외교, 방위산업 국정조사는 더 미룰 수 없고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여권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 심사 못지 않게 국민세금이 어떻게 낭비됐느냐를 조사하는 게 시급하다"며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 당시 박 대통령도 4대강 사업에 조사 요구에 공감하는 듯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자방 국조로 예산집행의 기강을 세우고 민생·안전을 위한 미래예산 확보와 세금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부 상임위가 아직 법안심사소위를 구성하지 못한데 대해 "이번 주 내에는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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