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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시행..외국인 개인투자자 중국 직접투자 가능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 시행에 따라 오늘부터 국내 투자자들도 중국 본토 A주 종목에 대한 직접투자가 가능해집니다.

후강통 시행으로 홍콩에서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중국 본토 A주 중 우량주 568개 종목입니다.

이는 상하이종합지수 전체 시가총액의 90%를 차지합니다.

그동안 외국인 개인 투자자는 중국 상하이증시에서 외국인 전용주식인 B주에만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기관투자자도 A주에 투자하려면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 자격을 얻어야 해 중국 우량주 투자가 쉽지 않았습니다.

외국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중국 본토 주식 거래가 한층 수월해진 셈입니다.

상하이거래소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까지 열린 뒤 오후 2시까지 휴장하고 오후 2~4시 오후장이 다시 열립니다.

국내 개인투자자는 홍콩거래소 회원 증권사와 연계된 국내 증권사에 해외증권 매매 전용계좌를 개설해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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