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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월드컵, 남자 팀추월 네덜란드 이어 2위

국제 빙상 경기연맹 월드컵 첫 대회에서 우리나라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승훈을 비롯한 우리 대표팀은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3분47초15의 기록으로 3분 43초 68을 기록한 네덜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소치 올림픽에서 최초의 팀 추월 은메달을 추가하며 새 역사를 썼던 우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선전을 예고했습니다.

스벤 크라머를 내세운 네덜란드 대표팀은 이번에도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여자 단거리 간판 이상화는 1,000m 디비전A에서 1분 17초 03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이상화는 1,000m에서도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전향 이후 처음으로 디비전A 경기에 나선 소치 올림픽 2관왕 박승희는 1분17초73 만에 경기를 마쳐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자 1,000m 디비전A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모태범은 첫 200m를 소화했지만 레이스를 다 마치지 못하고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이 종목에서는 러시아의 파벨 쿨리즈니코프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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