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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배추, 산지 폐기에 22억 5천만 원 투입

양배추 산지 폐기가 올해도 이뤄집니다.

제주 자치도는 올해산 양배추 재배 물량이 과잉 생산됐던 지난해보다도 7% 많고, 평년보다는 13%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기 산지 폐기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배를 미리 신고한 농가의 경우 3.3㎡당 2,500원이 지원되고 신고하지 않은 농가는 3.3㎡당 2천 원이 지원됩니다.

자치도는 조기 시장 격리한 농가에는 맥주보리 재배를 유도하고, 보리는 전량 수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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