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사고 행정처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사고 행정처분 받는다
지난해 7월 일어난 아시아나항공의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관련한 행정처분이 오늘(14일) 결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10시 세종청사에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지난 5월 "항공사고나 안전규정 위반 시 운항정지 위주의 강력한 처분을 할 것"이라고 공언한데다 국토부가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 안전규정 위반에 대해 7일간 노선 운항정지 처분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에 대해 45일 이상, 135일 이내의 운항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7억5천만∼22억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