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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교사·학원 "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워"

수능 교사·학원 "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워"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현장교사들과 입시학원들은 평가했습니다.

출제단의 설명대로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에 맞춰 EBS 교재와 강의와의 연계율을 A/B형 모두 70%로 맞췄고 고난도 문항이 조금씩 줄어 상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졌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수학 A형에 대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에 속한 조만기 양평고 교사는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쉬워졌다"고 봤습니다.

조 교사는 "각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했고 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를 충분히 공부했다면 무리 없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수학 B형에 대해 유제숙 한영고 교사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고난도 문항 개수가 예년에는 4개였다면 올해는 3문항이 나왔고 1등급 컷 문항도 3∼4개였는데 올해는 2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유 교사는 "21개 문항이 EBS와 연계돼 있고 교재와 흡사한 문항이 많이 나와 교재를 푼 수험생은 연계 체험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2,3점 문항은 17개 가운데 14개가 연계돼 중하위권 학생들도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유형이 많았고 4점짜리도 7개가 연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시업체들은 A/B형 모두 대체로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해 교사들보다는 '지난해 수능보다 쉽다'는 쪽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서 약간 쉽게, 수학 B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A/B형 모두 9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다소 쉬웠으며 고난도 문항으로 나와야 할 주관식 문항이 예년보다 평이하게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도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면서 쉬웠던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도 A형은 약간 더 쉽고, B형은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2015년] 대입 수능시험 문제 및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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