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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환교통카드, 넉달 만에 사용실적 144% ↑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기차, 고속도로 등에서 두루 쓸 수 있는 전국호환교통카드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1일 정식 발매한 전국호환교통카드의 사용 건수가 7월 764만4천148건에서 10월 1천868만478건으로 4개월 만에 14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호환교통카드의 판매량도 7월 23만4천878건에서 10월 41만9천437건으로 78.6% 증가했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교통카드로, 기존의 교통카드가 특정 지역에서만 쓸 수 있어 생기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교통카드사들은 단계적으로 기존 카드를 전국교통카드로 변경해 판매할 계획이고, 지난달 25일에는 코레일도 전국교통카드를 판매하기 시작해 앞으로 전국교통카드의 사용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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