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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양호환 출제위원장 문답

수능 양호환 출제위원장 문답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양호환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오늘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열린 수능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은 6월 수준으로, 영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가 너무 쉽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따라 9월 수준에 맞추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양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입니다.

- 올해 수능 영역별 난이도는? ▲ 지향하고자 한 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준해서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은 6월 수준으로, 영어영역은 9월 수준에 맞추도록 노력했다.

-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어느 정도가 될 것으로 보나.

▲ 지난번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생각한다.

- 영어 쉬운 수능 약속했는데 어느 정도 난이도로 출제했나.

▲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가 너무 쉽지 않았느냐는 지적을 고려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맞추려 했다.

- 영역 중에서 상위권·최상위권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변별력 큰 영역은 어떤 게 될까.

▲ 영역별로 최고난도 문항이란 걸 두기는 하지만 검토위원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 지나치게 쉽거나 어렵지 않게 문항을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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