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포근한 가을…일교차 커요!

흐렸던 어제(8일)와는 달리 오늘은 맑은 하늘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등 전국이 1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오늘은 종일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낮까지는 이렇게 맑고 대체로 포근하겠는데요, 하지만 저녁 무렵부터는 점차 흐려져서 밤에 경기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수요일에는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문제는 비가 그친 뒤인데요, 비가 그친 뒤 목요일인 수능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1도를 비롯해 전국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6도 전주가 17도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 그만큼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수능일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돌아오는 주말에는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