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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양동근, 결승 3점 슛…모비스 선두 행진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모비스가 양동근의 활약속에 KT를 물리치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그 밖의 스포츠 소식, 정희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종료 3분 전 모비스가 함지훈의 자유투로 KT에 70대 68, 두 점차로 앞서 갑니다.

KT는 종료 1분 11초 전 윤여권의 3점포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위기의 순간 모비스의 베테랑 양동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종료 8초 전, 결승 3점 슛을 림에 꽂아 짜릿한 두 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7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동부도 사이먼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를 76대 70으로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OK 저축은행의 특급 용병 시몬이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를 한국전력에 꽂아넣습니다.

속공은 물론 오픈 공격, 블로킹까지 원맨쇼를 펼치며 혼자 46점을 퍼부었습니다.

시몬의 대활약 속에 OK 저축은행은 한국전력에 막판 3세트를 내리 따내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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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이 파4, 5번 홀에서 10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 시킵니다.

허윤경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켜 시즌 3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3타를 줄인 김보아가 10언더파로 허윤경을 3타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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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서는 배상문이 사흘째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배상문은 버디 4개로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해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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