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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아파트 지하상가 음식점에서 화재

오늘(7일) 오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14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를 태우고 17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길이 번지면서 신생아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식당 손님과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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