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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참사 발생 205일 만입니다.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조직법과 범죄 은닉수익 환수를 위한 이른바 유병언 법도 함께 통과됐습니다.

2. 공무원 연금개혁법안 연내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공무원 노조와 끝장 토론을 하자며 만났습니다. 하지만 30분 만에 감정싸움만 벌이다가 끝났습니다. 연금개혁안 연내 처리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3. 독도 입도시설 건립이 무산된 데 대해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혼선을 빚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굴욕외교를 자초하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면서 정 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4. 서울의 한 대형병원 앞에는 차까지 대놓고 환자를 특정 약국으로 이끄는 이른바 호객꾼이 많습니다. 엄연한 불법인 데다 도로 혼잡을 부추기도 하는데 단속이 쉽지 않고 처벌도 약합니다.

5. 요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입장권 판매 대행업체 직원이 표를 미리 빼돌린 정황을 경찰이 포착했습니다. 이 직원이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빼돌린 입장권은 4천200장, 액수로는 9천500만 원이 넘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6. 최근 우유를 많이 마시면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해외 연구가 발표된 뒤에 국내 우유 업계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이 해당 연구를 한 교수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7. 올해는 기상상황이 좋아서 농산물이 풍년을 이뤘지만 가격이 급락해서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 때문에 멀쩡히 잘 자란 배추를 갈아엎는 밭이 적지 않습니다. 풍년에 울상인 건 제주 감귤 농가도 마찬가지입니다.

8. 얼마 전 검찰이 변호사협회에 민변 변호사 7명을 징계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이들 중에 장경욱 변호사는 간첩 피의자에게 거짓 증언을 하라고 강요했다는 게 신청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사건에서 국정원이 장 변호사의 변호 활동을 막은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왜 이런 충돌이 생긴 건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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