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능일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7일) 기상청에서는 수능일 기상전망을 발표했는데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수능 추위가 예상됩니다.
일단 예비소집이 있는 수요일은 새벽부터 낮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조금 오겠고,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예상돼 도서지방의 수험생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수능일은 맑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예년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단 내일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또 오후부터는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능인 목요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