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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짜릿한 역전승…6연승 선두 질주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모비스가 인삼공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모비스는 오세근을 앞세운 인삼공사에 제공권을 빼앗겨 3쿼터 한때 16점차 까지 뒤졌습니다.

4쿼터 들어 특유의 압박 수비로 승부를 건 모비스는  함지훈과 전준범의 연속득점으로  3점차까지 쫓아갔습니다.

종료 44초전에는 문태영이 미들슛에다 보너스 자유투까지 집어넣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반면 인삼공사는 종료 10초전 2점 뒤진 상황에서 강병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 고개를 숙였습니다.

모비스는 6연승을 달리며 선두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SK는 박상오의 활약속에 4연승을 거뒀습니다.

여자농구에서는 지난시즌 챔피언 우리은행이 맞수 신한은행과 시즌 첫대결에서 62대 53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박혜진이 후반에만 12점을 쏟아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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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에서는 최하위 우리카드가 무패 가도를 달리던 OK저축은행을 3대 2로 물리치고  올 시즌 6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까메호가 26점, 최홍석이 18점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OK저축은행은 특급용병 시몬이 40점을 올렸지만, 잦은 범실로 4연승이 좌절됐습니다.

여자부에서도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1로 꺾고 4연패뒤 첫승을 거두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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