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대검찰청이 방위산업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서 군과 국세청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단 구성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검찰은 방산비리가 사관학교 기수와 계급으로 얽혀 있다고 보고 이른바 '군피아' 고리를 끊어내는 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2. 최근 정치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하는 데 대해서 반 총장 측이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국내 정치와 연계시키지 말라면서 일부 정치인들이 말한 영입설을 일축했습니다.

3. 북한 김정은이 지팡이를 짚지 않은 채 공개활동에 나왔습니다. 발목 부상이 거의 나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8년 만에 소집된 대대급 지휘관 대회에서 전쟁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4. 정홍원 국무총리가 휴대전화 보조금 대란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불러온 혼란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통신 3사는 아이폰 6 보조금 대란 나흘 만에 일제히 입장을 내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선 대리점에 책임을 전가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5. 고 신해철 씨의 장례식이 발인 닷새 만에 가족장으로 다시 치러졌습니다. 경찰은 소장 천공이 누구 과실인지를 밝히기 위해서 신해철 씨의 장기 일부를 재부검하기로 했습니다.

6. 오늘(5일) 시작된 삼성SDS 공모주 청약에 시중의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첫날 청약 증거금이 2조 3천억 원을 넘었고 경쟁률은 20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삼성 SDS 주식 공모가 일반투자자에게는 그림의 떡인데 반해, 불법행위로 사법 처리 된 당시 경영진이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게 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의 두 손목을 끈으로 묶고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이 확대되자 어린이집 측은 학부모들에게 일방적으로 어린이집 폐쇄를 통보했습니다.

8.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8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꾸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남은 2년 임기 국정 운영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