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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선제압…나바로 125m 대형 홈런 '쾅'

이승엽 2점 홈런…PS 최다 홈런 신기록

<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오늘(5일)은 삼성이 홈런 두 방으로 앞서 가고 있습니다. 나바로와 이승엽 선수가 아치를 그렸습니다.

현재 상황,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삼성의 1번 타자 나바로가 공격의 선봉에 나섰습니다.

1회 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채태인의 좌중간 2루타 때 가볍게 홈을 밟았습니다.

나바로는 2회 말 투아웃 3루 상황에서 이틀 연속 담장을 넘겼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3회에는 침묵하던 거포들이 불을 뿜었습니다.

최형우의 2루타에 이어 이승엽 선수가 소사의 초구를 받아쳐서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두 점짜리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포스트시즌 통산 14호 홈런으로 최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4회 초에는 넥센 박병호가 이번 가을 야구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커브를 그대로 퍼올려 한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삼성이 6회 현재 6대 1로 앞서 있습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6회까지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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