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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육상 전민재, 100m 11연패 달성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 2관왕인 전민재가 장애인체전 100미터에서 11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전민재는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육상 100미터에서 15초 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 2004년부터 11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민재는 오는 6일 200m에 출전해 대회 2관왕을 노립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리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던 텐덤사이클의 김종규는 남자 트랙 독주 1㎞, 트랙 개인추발 4㎞, 트랙 스프린트 200m를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휠체어 댄스스포츠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장혜정도 역시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클래스1/2, 스탠더드 5종목 클래스 1/2, 듀오 왈츠 클래스2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장혜정은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클래스 1/2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메달 4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볼링 남자 개인전 시각장애 TPB1의 김정훈과,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6의 임우근도 역시 최고 성적을 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는 6일에는 여자 핸드사이클의 세계 최강자 이도연이 개인 도로독주에서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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