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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 제주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질의하다 쓰러져

오늘(5일) 오후 4시 10분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던 김천문(49) 제주도의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을 상대로 감귤 1번과 문제에 대해 질의하던 중 말이 어눌해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동료 의원들과 도의회 직원, 도 공무원 등은 김 의원을 바닥에 눕혀 온몸을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했으며, 김 의원은 주변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등 반응하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119로 제주시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김 의원이 쓰러지자 정회한 뒤 추가 질의 없이 종료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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