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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만t급 순시선 건조…센카쿠 투입할 듯" 요미우리

중국 해경국이 사용할 배수량 만 톤급 대형 순시선이 중국 상하이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순시선은 창장 하류에 있는 상하이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을 마친 상태이며 머지않아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 설비와 기관 등을 설치하는 '의장' 공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 배에 선박 번호 '2901'이 부여됐으며 앞부분의 '2'가 동중국해를 관리하는 해경국 동해분국 소속임을 표시하는 것이라 센카쿠열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 해경국이 만 톤급 순시선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며 중국이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시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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