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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시아파 지역서 자살폭탄 테러 15명 숨져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 주의 주요 도시 포티스쿰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시아파 소속 한 성직자가 전했습니다.

이 지역 시아파 지도자인 무스타파 라완 나시디는 "종교행사인 아수랴 의식 끝 무렵에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살폭탄 테러범이 갑자기 아수랴 의식 행렬에 끼어든 뒤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아파 종교행사를 겨냥한 이번 테러는 수니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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