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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 2개 양궁 김우진, 제주 전국체전 MVP

제95회 전국체전 남자 양궁에서 세계신기록 2개를 수립한 김우진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김우진은 제주 전국체전 폐막일인 오늘(3일) 진행된 기자단 투표 결과 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 양궁 남자 일반부 리커브 70m에서 36발 합계 352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30m, 50m, 70m, 90m 등 4거리 합계 1,391점을 기록하며 다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30m에서는 360점 만점으로 세계 타이기록을 작성하는 등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양궁에서 전국체전 MVP가 나온 것은 2004년 충북 대회 때 박성현 이후 10년 만입니다.

수영 4관왕인 박태환은 5번째 전국체전 MVP를 노렸지만 김우진에게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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