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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잊혀지지 않았다"…'다이빙벨' 2만명 돌파

"세월호는 잊혀지지 않았다"…'다이빙벨' 2만명 돌파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연출 이상호, 안해룡)이 개봉 11일만에 전국 2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이빙벨'은 개봉 2주차 다양성 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지난 2일 누적 관객 수 2만 2,343명(대전아트시네마 725명 미집계 내역 포함)을 기록했다.

이는 '비긴 어게인', '킬 유어 달링' 등 쟁쟁한 다양성 외화 작품들을 누르고 당당히 다양성영화 주말 스코어 1위 자리에 입성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전국 스크린 수 19개관으로 시작했던 '다이빙벨'은 거듭되는 극장가 매진 열풍으로 개봉 2주차 전국 28개관으로 스크린 수가 확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이한 지난 11월 1일 토요일에는 당일 관객 3,071명(대전아트시네마 107명 미집계 내역 포함)을 동원해 개봉 이래 최다 관객수를 확보하기도 했다.

'다이빙벨'을 향한 지지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이 SNS 등에 호평 후기를 남기며 입소문을 퍼트리고 있고, 각계 각층의 문화 인사들의 관람도 줄을 잇고 있다.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은 지난 11월 1일 토요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다이빙벨'의 ‘관객과의 대화’ 현장에 참석해 시민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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