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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 뉴욕마라톤 3시간 27분 완주

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 뉴욕마라톤 3시간 27분 완주
여자 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가 뉴욕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보즈니아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마라톤 풀 코스를 3시간 26분 33초에 완주한 뒤, "마라톤을 완주한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즈니아키는 대회에 앞서 "4시간 이내에 달리는 것이 목표"로 "속도를 낸다면 3시간 30분도 노려 보겠다"고 말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첫 마라톤 출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보즈니아키는 전 남자친구였던 골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와 11월에 뉴욕에서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 파혼한 바 있습니다.

보즈니아키는 파혼 후 뉴욕 마라톤 출전 계획을 세웠고, 이번 마라톤 완주를 통해 어린이 돕기 자선기금 81,000달러, 우리 돈 8,700만 원을 모았습니다.

보즈니아키와 절친한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는 골인 지점에서 기다리다가 보즈니아키를 안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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