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그림 같은 골…맨시티 맨유 꺾고 승

[스포츠월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지역 라이벌전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후반 18분 맨시티 골잡이 아구에로가 그림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측면에서 논스톱으로 넘겨준 공을 역시 논스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맨시티는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3위를 달렸습니다.

맨유는 전반 38분 만에 수비수 스몰링이 경고 두 개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려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후반 31분 루니의 강력한 돌파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디마리아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고개를 떨궜습니다.

맨유는 리그 10위에 처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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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6분 안드레아스 바이만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 갔지만, 후반 연속골을 뽑아냈습니다.

나세르 샤들리의 동점골에 이어 해리 케인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수 맞고 골망을 흔들면서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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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너를 돈 F1 머신이 지그재그로 우승을 자축하며 골인합니다.

F1그랑프리 미국대회에서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이 가볍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17개 대회에서 10승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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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가 BNP 파리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7억 6천만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주 첫 아들을 얻은 조코비치는 두 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