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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단지, 한 달 전 보다 5천만 원 떨어져"

[경제 365]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와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2단지 등 이른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10월 매매가가 한 달 전 보다 4천~5천만 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LTV, DTI 같은 규제가 완화되고 9.1 부동산 대책으로 올랐던 가격을 모두 반납하고 부동산 대책 이전 시세로 되돌아간 겁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추가 상승에 대한 확신 부족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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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 가격 급등 여파로 전세대출이 사상 최대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금융권은 지난해 말 28조 원이었던 전세자금대출이 올 연말이면 3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한 해에 무려 25%가 증가하는 것으로 건전한 월세 시장을 양성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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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이 인공적 시설물 설치는 억제하고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전하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에 대해 놀이공원과 문화유산공원, 생산 공원 등 6개 공원으로 구획하기로 했던 기존의 계획을 접고 생태 중심의 단일 공원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가 공원에 걸맞은 다양한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서 문화·예술과 레저, 스포츠, 자연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집어넣는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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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GS와 CJ, 현대, 롯데, NS와 홈&쇼핑 등 6개 홈쇼핑 업체들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공정위는 홈쇼핑 6개사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불공정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규모 유통업 법을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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