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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정우성·강동원과 런던한국영화제 참석

동해, 정우성·강동원과 런던한국영화제 참석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스크린 데뷔작 '레디액션 청춘'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참석한다.

런던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해외에서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영화제.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이 영화제는 11월 6일 부터 21일까지 런던 레스터 스퀘어 등 3곳에서 섹션별 한국영화 55개 작품을 상영한다. 

동해는 각각 개폐막작 '군도:민란의 시대'와 '화장'으로 런던을 찾는 강동원, 안성기, 그리고 '신의 한 수'와 '감시자들'로 참석하는 정우성 등과 같이 영화제에 초청됐다. 특히 참석 기간 중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과 함께 K-팝 특별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라 한류 아이돌로서의 아성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레디액션 청춘'은 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 아일랜드 송승현 등 인기 아이돌과 구원, 정해인, 서은아 등 충무로 대세 신인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로 억압된 현실과 불안한 미래 속에서 위태롭게 살아 가고 있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지난 5월 열린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지난달 17일 개막한 제 4회 홍콩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10월 24일 개막한 대만 가오슝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연이어 해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11월 13일 한국과 동시에 홍콩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12월엔 대만,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동해는 데뷔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찍은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제외하고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해 각종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레디액션 청춘'은 11월 13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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