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교육부가 지난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해 피해 학생 모두를 구제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추가 합격 될 수 있는 학생은 수십 명선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이 이번 사태로 등급이 오르는 4천8백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여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 세월호 참사 2백일인 오늘(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범국민 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3법에 대해 내일 저녁 6시 총회를 열고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공무원 노조가 오늘 주최 측 추산 1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여당의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공무원 단체들은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고 신해철 씨가 문제의 장유착수술 이후 심정지 상태였을 때 이미 소장에 구멍이 나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게 장협착수술을 했던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5. 승객과 차량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결해주는 '우버 택시' 서비스를 미국 워싱턴 DC가 합법화 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선 불법입니다. 전 세계에서 택시업계와 마찰이 벌어지고 있는 우버 택시를 뉴스인 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

6.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막바지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뤘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7.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 국제공항 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건물이 민족성을 살리지 못했다며 공사를 중단시켰습니다.